매일 반복되는 복사와 붙여넣기 작업 때문에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CopyManager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쓰려고 만든 심플한 유틸리티였습니다. 가볍고, 빠르며, 필요할 때 언제든 바로 켜지는 도구. 이것만으로도 예전 기록을 다시 찾거나 재복사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매일의 작업이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이 도구가 지향하는 모습
빠르고 끊김 없는 작업
한 시간 전에 복사했던 내용을 찾느라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빠르게 기록을 불러와 흐름이 끊기지 않게 돕습니다.
불필요한 작업 노이즈 감소
창을 계속 오가거나 다시 복사하는 작은 행동들은 생각보다 큰 집중력 저하를 불러옵니다. 이러한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했습니다.
과장 없이 정말 쓸모 있는 기능
매일 직접 업무에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홍보용으로만 채워진 무거운 기능들은 넣지 않았습니다. 모든 기능이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유지보수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제가 매일 의존하는 도구이기에, 버그나 버벅임이 발생하면 제가 누구보다 먼저 체감하고 가장 먼저 고칠 것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오프라인 로컬 처리
클립보드 데이터는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CopyManager는 모든 데이터를 사용자의 컴퓨터에만 안전하게 저장합니다. 클라우드 업로드도, 불필요한 추적도, 의미 없는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도 전혀 없습니다.
사용성으로 보답하는 신뢰
클립보드 관리 프로그램은 업무에서 가장 가까운 도구입니다. 복잡한 기교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기본기에만 집중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 남겠습니다.
왜 App Store에 없나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애플 개발자 계정을 유지하려면 매년 적지 않은 연회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개인 개발자가 취미 삼아 개발하는 소소한 앱이기에,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배포 방식을 통해 불필요한 유지비용을 아끼고 있습니다.
App Store 밖에서 설치하지만, 제 개발 기준은 매우 확고합니다. 광고가 전혀 없고, 원치 않는 번들 프로그램이 없으며,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도 절대 없습니다. 친구에게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완전히 깨끗한 도구입니다.
개발자 본인이 매일 사용
직접 가장 꼼꼼한 사용자가 되어, 정말로 쓰기 편리하고 꼭 필요한 유틸리티로 다듬어 나갑니다.
꾸준한 패치와 개선
이 도구를 그냥 방치해두는 일은 없습니다. 버그 제보나 필요한 개선 조치들은 앞으로도 계속 성실히 이어나가겠습니다.
오픈소스 계획
코드 구조가 보기 좋게 정리되는 대로 핵심적인 부분들을 깃허브 등에 공개하여, 다른 분들도 자유롭게 배우거나 개선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좋은 도구는 피드백을 통해 천천히 자라납니다.
아직 완성도 높은 정식 버전에 미치지 못해 불완전할 수 있지만, 꾸준히 고쳐나가겠습니다. 사용하다가 불편한 점이나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모든 메일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직접 답장을 드리겠습니다.